문화
식생활에도 컬러 바람이 분다?...색(色)다른 맛을 찾아서!
입력 2013-04-22 12:47  | 수정 2013-04-22 12:51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밥상에 컬러 바람이 불었습니다. 일명 컬러푸드라 불리며 형형색색의 다양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음식들이 밥상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엘로우, 레드, 그린, 화이트, 블랙으로 나뉩니다.

옐로우푸드는 항암 효과를 비롯한 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 기능을 하며 당근, 레몬, 호박, 감이 대표적입니다. 우리 몸 속의 유해산소를 제거해주는 레드푸드는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이 피를 맑게 하고 심장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가 이에 해당합니다.

그린 푸드는 간세포 재생에 효과가 있어 간 건강을 돕습니다. 비타민C를 비롯해 칼슘,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해 특히 여성들에게 좋으며, 최근 녹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유방암과 피부암의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짐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화이트 푸드는 폐와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하얀 색소에 포함된 아토크산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체내에 산화작용을 억제하여 유해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바이러스와 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줍니다. 종류로는 도라지, 무, 콩나물, 양파 등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는 블랙푸드는 신장강화, 노화방지, 항산화 작용,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검은 쌀과 검은 깨, 검은 콩 등이 대표적입니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지개색으로 구성된 식단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우리 밥상의 주식인 쌀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천연 기능성 소재 추출물은 활용한 기능성 쌀이 이슈가 되면서 또 한번 컬러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다양한 천연 재료 추출물을 활용한 덕택에 컬러감은 물론, 맛과 영양까지 풍부해져 건강 밥상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기능성 쌀의 소비가 늘면서 식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보기에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기능성 쌀이 바로 그렇다. 일단 시선을 끄는 컬러는 물론이고 풍부한 영양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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