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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오블리비언’, 박스오피스 1위…강우석 2위
입력 2013-04-22 08:10 

할리우드 SF영화 ‘오블리비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블리비언은 지난 19~21일 전국 563개 상영관으로 36만702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20만4448명.
‘오블리비언은 외계인 침공 후 지구의 마지막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가 임무수행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 자신의 과거 속 음모를 알게 되면서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을 포함해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프랑스, 호주, 멕시코, 핀란드, 헝가리,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개봉 주 4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은 근소한 차이로 2위다. 같은 기간 전국 638개 상영관에서 33만4593명(누적관객 124만3300명)이 봤다.
3위는 ‘런닝맨(14만3619명·누적관객 128만107명), 4위는 ‘노리개(8만337명·〃10만3691명), 5위는 ‘송 포 유(7만9218명·〃9만4694명)가 차지했다.
‘로마 위드 러브, ‘뷰티풀 크리처스, ‘지.아이.조2, ‘연애의 온도 등이 순위권에 꽂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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