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창한 봄날씨…상춘객 '북적'
입력 2013-04-21 20:00  | 수정 2013-04-21 21:27
【 앵커멘트 】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오늘(21일) 봄나들이 다녀오신 분들 많으시죠?
만개한 벚꽃과 세계 각국의 정원을 보려는 상춘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는데요,
온종일 북적거렸던 휴일 표정, 추성남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하얀 '벚꽃 대궐'이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추억을 만들고, 가족과 함께 꽃향기에 푹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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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정원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돌과 꽃 사이로 작은 물줄기가 흐르고, 붉은색과 푸른색이 조화를 이룬 꽃잎은 신비로움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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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의 다이아몬드와 천연보석으로 만든 세계에 하나뿐인 보석 꽃.

자연이 빚은 최고의 예술품인 보석들의 향연에 관광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조현숙 / 광주광역시 신창동
- "가족들과 나오니까 아주 좋고요. 보석을 보니까 아름다워서 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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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명산에도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아빠를 따라 등산에 나선 아이의 얼굴엔 천진난만함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김정수 / 경기도 용인시
- "날씨도 아주 좋고 해서 아이하고 산에 좀 가려고 왔습니다. (아이가) 좀 무겁긴 한데요, 아이도 워낙 좋아하고 날씨도 좋아서 괜찮습니다."

청명한 봄볕이 따스하게 내린 주말, 봄을 만끽하기에 충분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박준영·조계홍·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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