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스턴테러 용의자 경찰에 생포
입력 2013-04-20 11:23 
도주 중이던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두 번째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검거됐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스턴 경찰은 현지시각으로 어제(19일) 오후 8시45분쯤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 지역의 한 주택가에서 수 시간 동안 대치를 벌이던 끝에 조하르를 생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하르는 경찰과의 총격전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르나예프는 지난 18일 밤 신고로 용의자인 체첸 출신의 타메를란과 조하르 차르나예프 형제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20여 시간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