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S4 "열풍은 이어진다"…"그렇게는 안 돼"
입력 2013-04-18 20:00  | 수정 2013-04-18 22:25
【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4가 내일(1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갑니다.
업계에서는 다시 한번 갤럭시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LG와 팬택의 공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류스타 이병헌을 향해 카메라 플래시가 연이어 터집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이병헌이 아니라 팬택의 최신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

눈동자 인식 기능 등 최근 화제가 된 기능을 다 포함한 것은 물론 소재의 차별화로 내구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LG는 최근에 출시된 옵티머스G프로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제공합니다.


▶ 인터뷰 : 박지혜 / LG 스마트폰 사용자
- "원래 LG 스마트폰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기능이 더 추가되면서 아예 다른 핸드폰 쓰는 것 같아요."

▶ 스탠딩 : 노경열 / 기자
- "이처럼 도전자들의 거센 공격 속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드디어 방어에 나섭니다."

▶ 인터뷰 : 김미정 / SK텔레콤 매니저
- "19일부터 갤럭시S4 예약판매가 시작되는데요, 기존 갤럭시S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달 제품발표 당시 내세웠던 눈동자 인식 등의 새로운 기능은 경쟁사 제품에도 모두 탑재된 상황.

스마트폰 성능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S4가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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