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이프’ㆍ‘더 라인’, 제66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3-04-17 20:52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Safe)와 김수진 감독의 ‘더 라인(The line)이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칸 영화제 측은 16일(현지시각) 제66회 영화제 단편경쟁부문과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한국영화는 ‘세이프가 단편 경쟁부문에, ‘더 라인이 시네파운데이션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문 감독은 2011년 영화 ‘불멸의 사나이로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된 바 있다.
김 감독 역시 중앙대학교 출신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네파운데이션은 재능있는 영화학도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영화 ‘늑대소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이 제62회 칸영화제에서 이 부문에서 3등상을 받았다.
5월15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위대한 개츠비(감독 바즈 루어만)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