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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낸시랭, 박상록씨 호적에 여전히 있다" 폭로 이어가…
입력 2013-04-17 18:36  | 수정 2013-04-17 18:39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친부가 생존해있다는 주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변 대표는 낸시랭 아버지 박상록 씨를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함께 공연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낸시랭의 사생활을 폭로한 것이 아니다”면서 아버지가 죽었다는 ‘들장미소녀 캔디로 띄운 캐릭터와 관련해 대중에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줬을 뿐”이라고 폭로를 정당화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어려서부터 헤어져서 남남처럼 살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호적에 나란히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변 대표는 트위터에 대학원 졸업 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낸시랭 부친 ‘박상록 씨가 2012년 3월 종로에서 공연을 했다”며 낸시랭이 한달 전에도 자기 아버지와 통화해서 '당신 기자들이 취재하면 무조건 나랑 관계없다고 답하라'고 호통쳤다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씨와 일베는 남의 아픈 가정사를 들쑤시지 마세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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