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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불구 뉴욕 증시 하락 마감
입력 2006-10-12 07:52  | 수정 2006-10-12 07:52
새벽에 마감한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무산된데다 뉴욕에서 발생한 비행기 충돌 사고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15포인트 떨어진 11,85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포인트 하락한 2,308을,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3포인트 내린 1,349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인 배럴 당 57.59달러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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