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광주공장 비정규직 노조 간부 분신
입력 2013-04-16 16:38  | 수정 2013-04-16 16:39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 비정규직분회 조직부장 김모(37)씨가 16일 오후 3시 10분께 공장 안에서 분신을 시도해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김 씨는 최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추진 중인 신규 직원 채용 시 우선 채용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김씨는 이날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 금호타이어와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분회의 협의회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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