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빈집 상습절도…"떨어뜨린 통장 찾으러 왔다 검거"
입력 2013-04-16 16:09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빈집만을 골라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을 수차례 훔친 혐의로 36세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영등포 등지에서 8회에 걸쳐 830만 원 상당의 시계와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일 신길동 주택가에서 범행 중 집주인에게 들켜 도망치다 통장 등을 떨어뜨렸고 3시간여 뒤 흘린 물건을 찾으러 돌아왔다가 현장을 지키던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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