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자미로콰와 풀아웃보이가 동시에‥누굴 선택하지?
입력 2013-04-16 14:37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 2013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 페스티벌 전쟁이 시작됐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16일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펜타포트는 지산 리조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과 같은 날인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려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먼저 해외 팀으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와 스키드 로우(Skid Row), 스토리 오브 더 이어(Story Of The Year)가 이름을 올렸다. 또 2013년 영국의 신예 피스(Peace)와 영국 개러지 밴드 블러드 레드 슈즈(Blood Red Shoes)도 참석한다.
또 국내 팀으로는 지난주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한국 음악사의 전설 들국화와 와이비(YB), 뜨거운감자, 옐로우몬스터즈, 소란, 피터팬컴플렉스, 블랙백, 딕펑스까지 8팀이 포함됐다.
이미 1차 라인업을 공개한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애시드 재즈 밴드인 자미로콰이(Jamiroquai)가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또 국내의 펑크 락을 대표하는 3대 밴드인 크라잉넛, 노브레인, 레이지본이 대한민국 뮤직 페스티벌 최초로 한 자리에 모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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