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농산물 직거래 유통구조 구축 추진
입력 2013-04-16 13:38 
농협중앙회가 전국 5대권역에 물류센터를 설치해 농산물 직거래 유통구조를 마련합니다.
윤종일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농업인 소득증대, 살기 좋은 농촌 구현 등 3대 핵심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협은 오는 2015년까지 경기도 안성, 경남 밀양 등 5개 권역에 물류센터를 둬 농산물 직거래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2016년까지 1천644곳인 공동선별출하회를 2천150곳으로 확대하고 원예 조합공동사업법인을 42곳으로 늘리는 등 산지계열화 체계를 강화합니다.
특히 2017년까지 농·축협의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와 도시 농·축협이 각각 5천억원씩 총 1조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도시지역 전 금융점포에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는 신토불이창구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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