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황금알’ 지상렬 “멋 부리다 객사할 뻔”
입력 2013-04-16 11:16 

방송인 지상렬이 멋을 부리다 객사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상렬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N ‘황금알-10년 젊어지는 비법편에서 ‘미모 관리를 위해 이런 것까지 해봤다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한 때 흰 마 마이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형님의 마 마이를 빌려 멋을 부리고 나왔는데 20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로 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했다”며 너무 추운데 멋 부리다가 죽을 것 같았다.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운동장을 뛰고 별 짓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결국 한 아파트 지하 공간을 보고 잠시 내려갔다가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 뜨니 병원이더라. 경비원 아저씨가 쓰러져 자는 나를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하게 해주셔서 살아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피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탄력이 줄어들 때 등 급격한 노화를 느꼈을 때 지금보다 무려 10년이나 젊어질 수 있는 보석 같은 비법들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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