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16일 음반사 미러볼뮤직에 따르면 정은채가 첫 EP앨범 '정은채'를 발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앨범에는 어릴 적 영국으로 떠난 그가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느낀 외로움과 어색함을 담은 노래 '이방인'을 비롯해 첫사랑의 설레임과 아쉬움을 담담하게 풀어낸 '잘 지내나요' '소년, 소녀', 이별의 아쉬움과 슬픔을 담은 '달' '여름바다' 등이 담겼습니다.
앨범 속 다섯 곡은 정은채가 직접 가사를 쓰고, 이 중 두 곡은 멜로디를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은채는 홍상수 감독의 최근작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 미러볼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