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지태 연출 데뷔작 ‘마이 라띠마’, 5월23일 개봉
입력 2013-04-16 09:55 

배우 유지태의 장편연출 데뷔작 ‘마이 라띠마(제작 (주)유무비)가 5월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세상이 등돌린 외로운 두 남녀의 고독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담았다.
유지태는 지난 제 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다는 평가다.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연출을 통해 세상이 버린 두 남녀의 고독한 감성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표현해낸다.
배수빈과 소유진, 신인배우 박지수의 조화가 영화의 감성을 배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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