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짝 꽃샘추위…곳곳에 건조특보
입력 2013-04-15 10:37 
<1>수첩 통해 날씨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 2.6도의 낮은 기온으로 출발했고요. 춘천 등 내륙 곳곳은 영하권까지 떨어졌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13도 안팎으로 오르겠지만, 평년보다는 4도에서 5도가량 낮아서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일교차 크니까요. 건강관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한편, 낮까지 충청과 경북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울을 포함한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공기가 갈수록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내일부터는 포근한 날씨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기온이 쑥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와 전북, 경북은 구름이 많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북한>태양절을 맞은 북한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미사일이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함흥과 원산 일대는 낮기온 1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바람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서울이 13도, 청주 14도, 전주와 대구 18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요. 한 주간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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