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 봄꽃길 열려…내일 맑고 따뜻
입력 2013-04-12 17:55  | 수정 2013-04-12 17:58


<1> 이제 서울에서도 벚꽃이나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꽃샘추위가 계속되도 계절은 속일 수 없는것 같은데요, 서울 여의도 봄꽃길이 열렸습니다. 벚꽃은 아직 제대로 피지 못했지만, 다음주면 만개하겠고 그 밖에도 봄꽃 10종이 장관을 이루겠습니다. 18일까지 축제가 이어지면서 국회 주변의 차량도 통제되겠습니다.

<2> 주말인 내일은 모처럼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8도까지 오르겠고, 하늘도 맑아서 나들이 하기 손색 없는 날씨가 되겠는데요, 다만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거세겠습니다. 일요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하루새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주간> 쌀쌀한 날씨가 조금 더 이어지다가 다음주 중반쯤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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