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나영 “희망되고 싶다” 노숙자 위해 초상권 기부
입력 2013-04-12 10:10 

방송인 김나영이 초상권을 기부했다.
김나영 소속사 측은 12일 김나영이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에 화보를 기부했다”며 해당 화보는 가수 겸 포토그래퍼 코요테 빽가가 직접 촬영에 나서 더욱 의미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김나영이 블랙 칼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셔츠로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화보에 필요한 의상을 직접 선별,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재능을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김나영은 처음엔 봉사라는 말 자체가 어려웠지만 쉬운 것부터 나누겠다고 마음먹으니 편해졌다”면서 이번 촬영 역시 의상을 고르는 순간부터 즐거웠다. 독자분들께는 즐거움이, 판매자분들께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이슈 58호에는 표지모델 김나영의 화보 외에도 밴드 레이지본 독점 인터뷰, 노동 사각지대의 문화예술인 특집 기사, 봄맞이 음악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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