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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日서 배우 데뷔 성공 `신인상` 2관왕
입력 2013-04-12 09:37 

동방신기 최강창민 일본에서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사무국이 지난 10일 발표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黄金を抱いて翔べ)의 모모 역할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인상 수상은 지난 3월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에 이어 두번째다.
‘황금을 안고 튀어라(黄金を抱いて翔べ)는 최강창민의 일본 영화 데뷔작이다. 그동안 최강창민은 국내에서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한 바 있으나 일본에서 정식으로 연기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영화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데뷔작이자 제3회 일본 추리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범죄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일본 오사카의 거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여섯 남자의 금괴 강탈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시상식은 현지 영화 비평가들에 의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오는 5월 2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 9일 첫 방송 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MC로 발탁돼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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