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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정비사업예정지 줄어들 듯
입력 2006-10-11 10:32  | 수정 2006-10-11 10:32
충북 청주시가 도심을 활성화하고 공동화를 막기 위해 마련한 정비사업 예정구역 대상지가 당초 계획안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상당구 우암동과 내덕2동, 흥덕구 사직동, 모충동 등 도심 낙후지역 48곳에 대한 재개발과 재정비를 위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지난 6월 충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했습니다.
하지만 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지난 8월 재개발에 따른 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확충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았고 48곳의 대상 지역을 천편일률적으로 개발하는 방식도 문제라며 심의를 유보한 뒤 시에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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