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자사’ 시청률 소폭 상승‥수목극 독주 시작되나
입력 2013-04-12 09:10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나 홀로 시청률이 상승,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11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 4회는 전국기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에 비해 0.7%P 상승한 수치로, 큰 폭의 상승세는 아니지만 서서히 안방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분위기다.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드라마들이 예상보다 저조한 분위기인 점도 ‘남자가 사랑할 때의 독주에 힘을 보탠다. KBS 2TV ‘아이리스2는 전날 방송분보다 1.5%P 하락한 8.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또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신하균 이민정 콤비의 활약에 힘입은 호평에도 불구, 하락세를 거듭하며 5.0%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반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서미도(신세경), 한태상(송승헌), 이재희(연우진)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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