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뒤늦게 찾아온 꽃샘추위 때문에 봄이 봄 같지 않은데요.
개막 열기로 들끓어야 할 프로야구도 때아닌 된서리를 맞게 됐는데, 야구장에서 추위에 떨지 않을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한겨울 외투를 꺼내 입고, 털모자와 목도리는 기본.
담요로 온몸을 휘감고, 뜨거운 국물을 마셔도 한기는 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어둠이 내려앉은 이곳 잠실야구장은 기온이 3월 초와 비슷한 섭씨 5.5도에 불과합니다."
외야에는 바람까지 심해 체감온도가 거의 영하권.
하지만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다면 추위쯤은 얼마든지 견딜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 의지해 추위와 싸우다 보면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 인터뷰 : 정재동 / 성남시 수내동
- "날씨는 춥지만 가족과 같이 있으니까 마음도 따뜻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추위를 날리는 최고의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열성적인 응원.
여러 명이 발산하는 체온으로 응원단상 앞의 기온은 주변보다 2도 가까이 높습니다.
▶ 인터뷰 : 김한빛 / 안산시 사동
- "팬들의 열기 때문에 하나도 안 추워요. 같이 응원하니까."
날씨가 봄을 시샘할수록 야구장의 응원 소리는 더욱 커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뒤늦게 찾아온 꽃샘추위 때문에 봄이 봄 같지 않은데요.
개막 열기로 들끓어야 할 프로야구도 때아닌 된서리를 맞게 됐는데, 야구장에서 추위에 떨지 않을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한겨울 외투를 꺼내 입고, 털모자와 목도리는 기본.
담요로 온몸을 휘감고, 뜨거운 국물을 마셔도 한기는 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 스탠딩 : 김동환 / 기자
- "어둠이 내려앉은 이곳 잠실야구장은 기온이 3월 초와 비슷한 섭씨 5.5도에 불과합니다."
외야에는 바람까지 심해 체감온도가 거의 영하권.
하지만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다면 추위쯤은 얼마든지 견딜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서로 의지해 추위와 싸우다 보면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 인터뷰 : 정재동 / 성남시 수내동
- "날씨는 춥지만 가족과 같이 있으니까 마음도 따뜻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추위를 날리는 최고의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열성적인 응원.
여러 명이 발산하는 체온으로 응원단상 앞의 기온은 주변보다 2도 가까이 높습니다.
▶ 인터뷰 : 김한빛 / 안산시 사동
- "팬들의 열기 때문에 하나도 안 추워요. 같이 응원하니까."
날씨가 봄을 시샘할수록 야구장의 응원 소리는 더욱 커집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