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연아 '3월의 여신'…MBN 대상 수상
입력 2013-04-11 14:00  | 수정 2013-04-11 16:02
【 앵커멘트 】
북한 미사일 때문에 짜증 나는 하루인데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수상 소식 들으면서 답답한 기분 털어내시죠.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상이나 천재지변이 없는 한 내년 소치동계올림픽 우승이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김연아.

전 세계 언론에서 '차원이 다른 선수'란 극찬을 받지만, 김연아는 오늘도 훈련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립니다.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시간씩 강도 높은 지상훈련과 빙상훈련을 병행하며 올림픽 2연패를 준비합니다.

'노력하는 천재'라 더 아름다운 김연아가 소중한 상을 두 개나 받았습니다.


MBN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에 뽑혔습니다.

▶ 인터뷰 : 김연아 / 피겨 국가대표
-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쁜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김연아는 미국스포츠아카데미에서 선정하는 '3월의 선수'로도 뽑혔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수상으로 MBN 여성스포츠대상과 미국스포츠아카데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