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츈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감정 처리와 탁월한 고음 처리로 최고의 보컬리스트 기대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손승연 양과 계약을 맺었다”며 랩과 고음이 동시에 가능한 독보적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포츈 엔터테인먼트는 장재인이 Mnet ‘슈퍼스타K2 이후 전속계약을 맺은 키위 엔터테인먼트를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설립한 이진영 대표가 새롭게 만든 기획사다.
또 현재 장재인이 소속된 나뭇잎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재섭)가 포츈과 공동으로 손승연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며 ‘장재인 팀이 앞으로 손승연의 활동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한편 손승연은 ‘엠보코 생방송 라운드에서 '물들어' '안녕'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을 부르며 3연속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톱 4 결승전에서 미션곡 '여러분'과 창작곡 '미운 오리새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손승연은 지난해 10월 '미운 오리 새끼의 날갯짓' 앨범의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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