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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청약자 절반이 채권최고액 신청
입력 2006-10-11 08:52  | 수정 2006-10-11 08:52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분양에 참가한 수도권 청약자들의 절반 가까이가 채권최고매입액을 써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당첨자 평균 매입액만큼 채권을 사야하는 3자녀 무주택가구 당첨자의 초기자금 부담이 만만치 않게 됐습니다.
건설교통부와 은행권에 따르면 판교 중대형 분양단지의 일부를 샘플로 채권매입 신청액을 확인한 결과 모집가구의 4~5배가 넘는 신청자가 채권상한액을 써냈습니다.
청약경쟁률이 최고 수백대 1을 기록한 인기단지에서는 절반 가까이가 채권최고액으로 사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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