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 미사일을 추적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첨단 무기체계를 가동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이 격추시킬 수 있을 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미·일 3국은 최신 탐지·요격체계를 가동하며 대비태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 해군은 동해에 2척의 세종대왕함급 이지스 구축함을 배치해 놓은 상태,
1천km 밖의 목표물 900여 개를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SPY-1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가장 먼저 탐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탐지된 정보는 즉시 일본과 미국의 이지스함으로 전달되고, 상황에 따라 요격이 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엔 500km 상공의 목표물을 격추시킬 수 있는 SM-3 해상요격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한 발 당 17억 원이 넘는 이 미사일은 요격 성공률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미사일이 미국령 괌 쪽으로 향할 경우 미국은 즉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가동됩니다.
최대 5천km 밖의 목표물을 잡아내는 'X-밴드 레이더'의 도움을 받아, 150km 상공에서 미사일을 요격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라클리어 / 미 태평양군 사령관
- "우리는 미국 본토 뿐 아니라 하와이, 괌, 그리고 동맹국들까지 보호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쏘겠다'는 북한과 '막겠다'는 한·미·일 3국의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영상편집 : 하재필
북한 미사일을 추적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첨단 무기체계를 가동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본과 미국이 격추시킬 수 있을 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정성기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미·일 3국은 최신 탐지·요격체계를 가동하며 대비태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 해군은 동해에 2척의 세종대왕함급 이지스 구축함을 배치해 놓은 상태,
1천km 밖의 목표물 900여 개를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SPY-1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가장 먼저 탐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탐지된 정보는 즉시 일본과 미국의 이지스함으로 전달되고, 상황에 따라 요격이 시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엔 500km 상공의 목표물을 격추시킬 수 있는 SM-3 해상요격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한 발 당 17억 원이 넘는 이 미사일은 요격 성공률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미사일이 미국령 괌 쪽으로 향할 경우 미국은 즉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가 가동됩니다.
최대 5천km 밖의 목표물을 잡아내는 'X-밴드 레이더'의 도움을 받아, 150km 상공에서 미사일을 요격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라클리어 / 미 태평양군 사령관
- "우리는 미국 본토 뿐 아니라 하와이, 괌, 그리고 동맹국들까지 보호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쏘겠다'는 북한과 '막겠다'는 한·미·일 3국의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영상편집 : 하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