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복지시설 종사자 저임금에 시달려"
입력 2006-10-11 06:32  | 수정 2006-10-11 06:32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월급은 턱없이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 의뢰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천750만원에 불과해 전체 산업 평균 임금인 2천250만원에 비해 500만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김 의원은 저임금이 이직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처우 개선은 복지 서비스의 질 향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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