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도 북핵 의구심 제기
입력 2006-10-11 05:02  | 수정 2006-10-11 08:25
워싱턴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등 미국의 주요 신문들이 북한 핵실험의 진위 여부에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도 이에 합류했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가능성이 낮다고 전제하기는 했지만 북한의 핵실험 진위를 끝까지 최종 판단하지 못할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스노 대변인은 정보기관들이 계속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있다면서도,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 사찰관들을 추방한 지 2년 만에 핵실험에 성공했다는 점이 믿기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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