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달 6명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갔던 여수 대림산업 폭발사고 기억하실텐데요.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 하청업체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을 맡기는 걸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이미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월 여수산단 대림산업 폭발사고로 6명이 희생됐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배관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한 삼성반도체 불산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들 업체는 위험물질 취급을 하청업체에게 맡긴 채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앗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매년 전체 사업장의 90% 이상이 이런 식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조기홍 /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 국장
- "시설이 노후화됐고 하청 노동자들한테 힘든 일이 전가되면서 앞으로 이런 사고는 더욱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이대로 두면 또 다른 사고 발생이 불보듯 뻔한 상황.
때문에 앞으로 유해·위험 업종은 외부 하청을 금지해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법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태 / 새누리당 국회의원
- "대기업 원청이 이 작업을 수행하고 관리 감독 이뤄졌죠. 유해물질 작업장, 사업장을 중시하는 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반발이 예상돼 법안처리 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스탠딩 : 이미혜 / 기자
- "하지만, 대기업이 국민건강에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유해물질 사고에 대한 예방책임을 다하고 안전불감증을 개선하려면 꼭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에 힘이 실립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
지난달 6명의 목숨을 순식간에 앗아갔던 여수 대림산업 폭발사고 기억하실텐데요.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외부 하청업체에 유해화학물질 취급을 맡기는 걸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이미혜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월 여수산단 대림산업 폭발사고로 6명이 희생됐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배관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한 삼성반도체 불산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들 업체는 위험물질 취급을 하청업체에게 맡긴 채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앗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매년 전체 사업장의 90% 이상이 이런 식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조기홍 /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 국장
- "시설이 노후화됐고 하청 노동자들한테 힘든 일이 전가되면서 앞으로 이런 사고는 더욱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이대로 두면 또 다른 사고 발생이 불보듯 뻔한 상황.
때문에 앞으로 유해·위험 업종은 외부 하청을 금지해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법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태 / 새누리당 국회의원
- "대기업 원청이 이 작업을 수행하고 관리 감독 이뤄졌죠. 유해물질 작업장, 사업장을 중시하는 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반발이 예상돼 법안처리 과정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스탠딩 : 이미혜 / 기자
- "하지만, 대기업이 국민건강에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유해물질 사고에 대한 예방책임을 다하고 안전불감증을 개선하려면 꼭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에 힘이 실립니다. MBN뉴스 이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