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용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9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 측은 카카오페이지를 열고 음악, 소설, 웹툰, 교육용 동영상 등 8천여개의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편당 500원부터 시작합니다.
카카오페이지는 8천여개의 콘텐츠를 추천, 랭킹, 신규 등 대분류와 생활, 패션·뷰티, 취미, 요리·맛집, 여행 등 소분류로 나눠 제공하며, 모든 콘텐츠는 일부분 '맛보기'로 본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페이지는 모든 콘텐츠를 카카오톡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스토리와도 연동돼 감명깊게 본 페이지를 감상평과 함께 손쉽게 카카오스토리에 올리거나 내가 즐기는 콘텐츠를 여러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