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루마, 獨 쇼케이스 "기립박수와 눈물…성공적 활동 예감"
입력 2013-04-09 10:22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독일에서 '기억에 머무르다'(Stay In Memory)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성공적으로 마쳤다.
4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파션스키르헤(Passionskirche)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현지 미디어와 팬들까지 총 6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독일에서 처음으로 펼쳐진 이루마의 라이브 무대는 매 곡이 끝날 때 마다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관계자는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리버 플로우 인 유'(River Flows in You)와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을 연주할 때는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도 있었다"며 "앙코르 마지막 곡이 끝났을 때에는 기립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관객들의 환호에 보답하듯 이루마는 공연이 끝난 후 약 1시간 동안 사인회를 진행했다.
공연 관계자 및 음반사 관계자들은 "이번 공연에서 청중들이 보여 준 뜨거운 반응에 많이 놀랐다"며 "향후 독일 및 유럽에서 이루마의 활동이 성공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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