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지난 7월초 북한이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후 핵실험 가능성을 감지하고 북한에 대해 여러차례 만류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면담한 자리에서 핵 실험은 국제사회의 흐름에 반하고 국제사회의 제재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만류했다고 말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닝 대사는 또 북한에 대한 과격한 조치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지나친 대북 강경기조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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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는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면담한 자리에서 핵 실험은 국제사회의 흐름에 반하고 국제사회의 제재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만류했다고 말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습니다.
닝 대사는 또 북한에 대한 과격한 조치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지나친 대북 강경기조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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