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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측 "주말 美 출국 전까지 공식일정 無"
입력 2013-04-08 14:16  | 수정 2013-04-12 21:37


김장훈이 빠르면 12일 미국으로 떠난다.
김장훈 측은 8일 "오는 11일 미국 비자 인터뷰를 받고 빠르면 12일, 늦어도 주말에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김장훈은 4월 7일 출국 예정이었지만 O-1비자(아티스트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출국이 지연됐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공식 스케줄 없이 지인들을 만나고 미국 공연 준비를 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며 "한동안 한국을 떠나는 만큼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한 듯하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장훈씨가 이제 며칠 후 미국으로 길을 떠납니다. 언제 돌아올지는 사실 자신도 잘 모르겠답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4월 7일 인터파크 아트홀에서 열린 들국화 공연에 게스트로 올랐다. 김장훈이 국내에서의 가지는 마지막 무대였다. 이날 공연에서 김장훈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들국화와 함께 열창했다.
또 김장훈은 5일 KBS '두드림' 녹화를 마쳤다. ‘두드림은 4월 개편을 맞아 기존 MC였던 김C, 노홍철, 이해영을 대신해 김구라, 조영남, 조우종 아나운서 등이 투입됐다. 개편 후 첫 손님으로 김장훈이 섭외 된 것. 이날 녹화 분은 13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김장훈은 5월 11일 LA공연를 시작으로 전미투어에 돌입한다. 미국 투어 도중 5월 17일 중국으로 넘어가 황하닝 샤페스티발에 참가한다. 이어 5월 25일 뉴욕공연, 6월 8일 애틀랜타 공연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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