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북핵'으로 부동산 투자심리 위축 전망
입력 2006-10-10 15:57  | 수정 2006-10-10 17:26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부동산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PB사업단은 자체 보고서를 통해 북한과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가격이 강세를 보였던 경기 북부와 강원도의 토지 시장은 이번 북핵 파문으로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현대증권도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안정 자산으로 알려진 국내 부동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예상되며, 특히 수도권 북부지역 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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