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동시간대 1위‥‘돈의 화신’ 폭풍 전개에도 ‘주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연이은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7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전국기준 22.6%이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1.5%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 ‘백년의 유산은 드라마 속 시월드 구도 및 이정진, 유진 러브라인이 새 국면을 맞이하며 제 2의 전개에 탄력을 받은 상태다.
‘백년의 유산의 상승세에 SBS ‘돈의 화신 측은 울상이다. 이날 ‘돈의 화신은 전날 방송분보다 1.5%P 하락한 14.6%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돈의 화신은 강지환의 정체를 알아차린 박상민이 강지환을 궁지에 몰아넣으며 ‘가면놀이를 끝내고 진검승부를 시작한 상태. 눈을 뗄 수 없는 쫄깃한 극 전개에도 불구, ‘백년의 유산을 따라가는 시청률 추이를 벗어나진 못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