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온스타일 '프런코 올스타' 5화에서 디자이너 이명신은 '박근혜 대통령 의상' 미션을 받고 침착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주는 그레이 컬러의 수트를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디자이너 이명신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완성도와 아이디어 모두 완벽한 의상”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명신은 주로 스커트를 디자인한 다른 디자이너들과 달리 과감하게 바지와 재킷, 블라우스 3피스를 디자인했다. 차분한 회색 톤의 수트지만 깔끔한 실루엣으로 세련미를 놓치지 않았으며 새하얀 블라우스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더했다. 특히 한복의 동정 디테일을 재킷의 깃에 달아 한국적인 요소로 아름다움을 살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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