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의회, '북한-이란-시리아 핵 커넥션' 캔다
입력 2013-04-07 06:36 
미국 의회가 북한과 이란, 시리아의 핵과 미사일 개발, 확산과 관련한 '삼각 커넥션' 의혹 파악에 나섭니다.
미국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오는 11일 의회 의사당에서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와 중동·북아프리카 소위원회 합동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공화당 소속 스티브 쉐벗 아·태 소위원장은 "북한은 중동 지역에 대한 무기 공급자"라면서 "북한이 정권 유지에 필요한 원유나 현금, 무기를 얻기 위해 미사일과 핵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과 헨리 소콜스키 핵 비확산정책교육센터 소장,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 국제안보연구소 소장이 증인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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