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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포브스 '셀러브리티 3위' 선정…'9위는 김연아'
입력 2013-04-06 13:51  | 수정 2013-04-06 13:51
'체조요정' 손연재가 파워 셀러브리티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4일(한국시간) '2013년 한국 파워 셀러브리티 10순위'를 공개했습니다.

포브스는 인지도 설문조사, 수입, 출연료, 광고료, 언론 노출과 빈도 등을 점수로 환산해 셀러브리티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손연재는 3위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서 5위를 기록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는 분석이 뒤따랐습니다.

손연재는 올림픽 선전 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다수의 광고에도 출연하며 셀러브리티 반열에 올랐습니다.


반면 김연아는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3월 2013 세계 피겨선수권에서 월등한 점수로 세계 챔피언이 됐지만, 이는 이번 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위는 '강남 스타일'로 세계적인 가수가 된 싸이가 차지했으며 소녀시대가 2위에 자리했습니다.

4위는 배우 김수현, 5위는 빅뱅, 6위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선전한 수영스타 박태환, 7위 송중기, 8위는 최근 주말 드라마 주인공이 된 아이유, 10위는 슈퍼주니어가 선정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15일 발행되는 포브스 아시아판에 공개됩니다.


[사진=캠퍼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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