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4년 만에 DJ 복귀 “청취자 위한 음악방송 만들 것”

가수 이소라가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이소라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3 KBS 봄 개편 설명회에서 4년 만에 DJ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잘하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소라는 지난해 방영된 MBC ‘나는 가수다와 KBS조이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이후 새 앨범 작업에 전념, 방송 활동을 자제해 왔다.
최근 들어 새 앨범 작업을 90% 가량 마무리, KBS 제 2라디오 ‘메모리즈 DJ 직을 수락하게 된 것.

이소라는 청취자들과 가까워지고 싶다”며 이야기를 줄이고, 노래를 듣고 싶은 분들을 위한 방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소라는 2009년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후 4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 KBS HAPPY FM 106.1MHz에서 팝 전문프로그램 ‘이소라의 메모리스(Memories)를 진행한다. 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