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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이태성 “드라마 끝나면 결혼식, 군입대 예정”
입력 2013-04-04 16:52  | 수정 2013-04-04 18:10

배우 이태성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태성은 4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이 끝나면 시기상 바로 군입대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장이 아직 발부된 것은 아니다. 집안 어른들이 배려를 해주셔서 3월에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팬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해 촬영을 끝내고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갑자기 드라마 캐스팅이 들어왔고, 대학원도 마지막 학기 중이다. 군대 가기 전에 식을 올릴 예정이지만 정확한 것은 가족들과 생각해야 할 일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태성은 지난해 11월 7살 연상의 아내와 깜짝 결혼 발표와 동시에 돌 지난 아들의 존재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고,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라고 밝혔으나 소식이 없어 이미 비밀결혼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면서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다.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6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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