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등법원은 일본의 식민통치를 미화한 '친일작가' 김완섭 씨에게 저술을 통해 조선 왕실과 애국지사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의친왕의 아들인 가수 이석 씨와 명성황후의 후손 민병호 씨, 민영환의 손자 민병덕 씨 등 15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대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원고들은 김씨가 지난 2002년 펴낸 '친일파를 위한 변명'과 인터넷 칼럼 등을 통해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역사왜곡을 정당화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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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의친왕의 아들인 가수 이석 씨와 명성황후의 후손 민병호 씨, 민영환의 손자 민병덕 씨 등 15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대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원고들은 김씨가 지난 2002년 펴낸 '친일파를 위한 변명'과 인터넷 칼럼 등을 통해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역사왜곡을 정당화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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