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우빈, 생활고 고백 "장미관과 물배 채우던 시절…"
입력 2013-04-03 08:12  | 수정 2013-04-03 08:15

배우 김우빈이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김우빈이 출연해 일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는데 당시 아버지가 일을 오래 쉬셔서 지원받지 못했다. 6개월 정도 사우나에서 살았다. 모델 사무실도 어려워서 돈을 지급받지 못해 밥을 먹을 돈이 없어 물배를 채웠었다”며 어려웠던 무명시절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사우나에 몰래 들어가기도 했다”며 그 때 같은 꿈을 꾸던 친구가 있었는데 ‘우리 그만할까라고 이야기를 하면, 서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말을 꺼내지 못했었다.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우빈은 (함께 무명을 이겨낸) 그 친구는 장미관이다. 지금 모델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티나게 생겨서 몰랐다” 지금은 정말 잘나가는 배우 김우빈!”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장미관씨도 더 잘 될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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