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주운전 최종훈 ‘푸른거탑’서 영창행 처리 "별도 촬영 無"
입력 2013-04-02 18:52 

음주측정 거부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최종훈이 tvN ‘푸른거탑에서 영창을 가는 설정으로 잠정 하차한다.
2일 tvN ‘푸른거탑 관계자는 최종훈씨가 갑자기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어느 정도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작진의 판단이다”며 4월 10일 방송 분에서 극 중 출연자들의 대사를 통해 최종훈씨가 영창에 간 것으로 설정을 할 계획이다. 최종훈씨에 대한 별도의 촬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향후 녹화 역시 최종훈을 제외한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 등만 참여한 채 진행될 전망이다. 3일 방송분 역시 최종훈의 단독 신을 최대한 편집해 내보낼 예정이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운전석에 앉은 채 잠이 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최종훈은 ‘푸른거탑에서 말년병장 역을 맡아 ‘이런 젠장, ‘말년에 OO라니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주가를 높여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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