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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 10월 의경 입대 “현재는 ‘개콘’ 활동 충실히”
입력 2013-04-02 12:25 

개그맨 최효종(28)이 10월께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최효종 소속사 관계자는 2일 의무경찰에 지원해 10월에 입대하게 될 예정이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까닭에 현재는 입대와 관련한 다른 준비없이 ‘개그콘서트 등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 충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은 시간 동안 꾸준히 활동을 하고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었는데 조금 빨리 알려진 것 같다. 민망하고 당황스럽다”며 웃었다.
최효종의 입대가 다소 늦어진 것은 그의 데뷔가 남들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10대 시절부터 개그맨이 꿈이었던 최효종은 스물두 살이었던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뽑혀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것.

최효종은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학당을 비롯해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사마귀 유치원 등 히트 코너를 만들어 왔으며 현재는 ‘애니뭘과 ‘위캔척 코너에 참여하고 있다.
‘개그콘서트 뿐 아니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등 예능프로그램과 MBC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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