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기리 “신보라가 이상형‥맑고 지혜롭다” 과거발언 화제
입력 2013-04-02 09:46 

개그우먼 신보라(26)와 개그맨 김기리(28)가 4개월째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김기리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기리는 지난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개콘-불편한 진실'에서 개그우먼 김지민과 커플연기에 대해 "김지민 선배가 뽀뽀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선배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리는 실제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개그콘서트'내에서 고르면 신보라씨가 이상형에 가깝다"며 "맑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밝혔다. 당시 김기리와 신보라는 연인 사이로 막 발전한 단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신보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지난해 연말 시상식 즈음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이 공채 동기고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코너를 같이 짜면서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현재 송준근, 김준현과 함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