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철규 전 경기청장 '성접대 리스트' 유포자 고소
입력 2013-04-01 17:29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성접대 의혹' 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을 담아 무차별 유포했다며 SNS 사용자들을 무더기 고소했습니다.
이 전 청장을 대리한 법무법인 로텍은 "이 전 청장이 성 접대 의혹 동영상에 등장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트위터 사용자 55명을 정보보호법과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이 전 청장 측은 고소장에서 "최초로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뿐 아니라 사실 확인 없이 댓글을 달면서 이를 리트윗한 이용자도 고소 대상자로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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