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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사망' 전원주, 심경고백 "10년동안 사실…"
입력 2013-04-01 08:32  | 수정 2013-04-01 09:02

탤런트 전원주가 부군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전원주의 남편 임진호씨가 향년 77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전원주는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지난 10년 동안 간암으로 투병하다가 새벽 5시에 세상을 떠났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비보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몸과 마음을 잘 추스리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2월 전원주는 '스타 인생극장'을 통해 건강이 안 좋은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물론 손을 꼭 잡고 모임에 참석하며 "남편은 하늘"이라는 말로 남편에 대한 존경심과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 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다” 잘 이겨내길” 전원주 많이 힘들겠다” 잉꼬부부라고 들었는데 많이 슬플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고 임진호씨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2일 오전 8시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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