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사 고학력화…석사 이상 7년 새 55% 증가
입력 2013-04-01 08:17 
교단의 고학력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12년 교육통계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 동안 석사 이상의 전국 유치원, 초중고교 교사는 55%나 증가했습니다.
학력별로 보면 석사학위 소지자는 2005년 9만 3천여 명에서 지난해 14만 3천여 명으로, 박사학위 소지자는 같은 기간 2천 4백여 명에서 4천 8백여 명으로 각각 54.1%와 94.2% 많아졌습니다.
한편, 석·박사 교사의 비율은 고등학교가 가장 높아, 고교 교사 10명 가운데 4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조경진 기자 / jo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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