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북 핵실험 충격 증시·금융시장 강타
입력 2006-10-09 18:27  | 수정 2006-10-09 18:27
북한 핵실험 충격이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32.60포인트(2.41%) 급락한 1천319.40, 코스닥지수는 48.22포인트(8.21%) 폭락한 539.10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북핵문제가 과거와 다르게 심각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길게는 1개월 가량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22개월만에 최대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일보다 14원80전 상승한 963원90전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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