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현대 스타렉스 캠핑카 직접 보니 "좁지만 매력있어"
입력 2013-03-28 17:01 
현대 스타렉스 캠핑카
현대 스타렉스 캠핑카
뒷좌석은 마주보는 형태, 혹은 침대로 구성이 가능하다.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차는 스타렉스 캠핑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렉스 캠핑카는 11인승 그랜드 스타렉스의 시트를 모두 떼내고 4인석만 만들어 장착한 후 천장 부분에 2인이 잘 수 있는 공간을 낸게 특징이다.

그동안 사진으로 공개됐던 것과 달리, 실제로 본 스타렉스 캠핑카는 다소 비좁아보여 쾌적한 숙박이 가능한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특히 천장에 있는 침대까지 가는데는 대단한 기교마저 필요해 보였다.

천장 침대로 올라가는 통로 하지만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작은 차체에 4명이 잘 수 있는 침대를 구성할 수 있고, 커튼과 차양막이 장착돼 있어 간이 캠핑용으로는 손색이 없어 보였다.

이 차는 본격적인 캠핑카라기 보다 평상시 일상용으로 사용하고 주말에는 캠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보는게 맞겠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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